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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이야기

이직준비 - 2023년 원티드 리크루팅 카니발 후기&준비팁

by 세련된 뗄뗄님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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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2023년 저만의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새로운 환경에서 일하기'였는데요, 많은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도 이직도전도 함께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가 원했던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구요! 그 과정에서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이번 시리즈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올 3월에 채용플랫폼 '원티드(wanted)'에서 운영한 리크루팅 박람회에 대한 소개와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리크루팅 박람회 분위기

사실 이렇게 리크루팅 박람회를 다녀온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브랜드마케터로서 다양한 카테고리 (식품, 주류 등)에 대한 박람회는 다녀보았지만, 커리어에 대한 박람회 경험은 처음이라 설렘+긴장도 같이 공존하였습니다.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 이후로, 채용플랫폼을 1일 1방문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에서 원티드(wanted)가 코로나시즌 이후 첫 오프라인 박람회를 재오픈하게 되어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원티드 리크루팅 카디발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였구요, 평소에 만나뵙지 못하는 현직 인사팀 스탭과 함께 인사를 하고 교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이직을 준비하며 궁금한 점도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도 하며,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크루팅 박람회 Q&A

다양한 부스에서 질의응답도 했지만 중간에 인사담당자의 회사소개와 Q&A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유익하였습니다. 평소에 '그랬다더라'했던 이직/채용에 대한 이야기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으며, 인사담당자의 시선에서 얘기해주는 이직 tip도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장소 대비 수용인원이 적기 때문에 의자 외에 바닥에서 앉아 듣는 분들도 꽤 있어서 아쉽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차라리 오프라인 인원 한정짓고, 온라인 방송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저는 노트북을 들고 갔는데 공간이 협소하여 메모를 겨우했지만 참여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리크루팅 박람회 후기 & 준비팁

이직/채용시장이 좁으면서도, 기업마다 각 채용 브랜딩에 대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인사담당자 - 현직자와 수평적인 관계를 볼 수 있었는데요. 부스마다 원하는 회사 담당자에게 커피챗을 신청한다면, 현장에서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검토하며 직접 교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크루팅 박람회를 참여하는 분들은 단순히 방문의 목적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를 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경력기술서, 원하는 회사와 회사의 직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노션으로 정리했습니다. 짧은 시간인만큼 효과적인 답변을 받기 위해서는 간단히 메모한 것을 정리해서 질문을 드리는 게 좋습니다. 무작정 이력서를 내밀고 '제가 이 회사에 될까요?'라고 하는 것은.. 흡사 샤머니즘의 힘을 믿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노력이 보이지 않는 태도로 생각됩니다.

평소 가고 싶었던 회사에 대한 조사는 충분히 한 뒤에 구체적인 질문을 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메일로 드린다고 하시면서 명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직자의 경우는 명함을 드리는 것도 좋은 인상을 주실 듯 합니다.

 

올해 3월에 방문한 리크루팅 박람회에 대한 후기, 느낀점과 준비팁도 함께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이직과정에 대한 이야기와 노하우도 함께 업로드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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